쿠팡파트너스 수익인증(ft.직장인 부업 온라인 투잡)

쿠팡파트너스 수익인증(ft.직장인 부업 온라인 투잡)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부업을 알아보다 쿠팡 파트너스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3년이 되었네요. 건물 없이 온라인 월세를 벌기 위한 재택 부업을 찾다 보면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같은 SNS에 현금다발 사진과 명품 사진, 통장 잔액 캡처 등을 올려놓은 <전업주부 OO맘 일주일에 몇백만 원 수익!>이라는 글도 꽤 볼 수 있는데요. 저도 호기심에 문의를 해보았지만, 대부분이 몇십에서 몇백만원의 초기비용이 발생하는 다단계 같은 수익구조였습니다.(혹시나 관심 가지셨던 분들은 마음접으시길..ㅎㅎ)

 

 

초기 비용 없고 오피스도 필요 없는, 핸드폰이나 노트북만 있다면 별다른 심사나 조건 없이 시작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아 용돈벌이로는 추천하는 편인데요. 제가 직접 쿠파스 활동을 하며 느낀 점과 지급받은 수익 내역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쿠팡파트너스 수익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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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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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파트너스란?

진입장벽이 낮고 유명한 탓에 부업과 투잡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미 들어보거나 경험이 있을 것 같지만 생소한 분을 위해 쿠팡파트너스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먼저 설명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름에서 느끼셨을 테지만 '쿠팡'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제휴마케팅 서비스이며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자신의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에 홍보하고 사용자가 클릭 후 구매가 이루어지면 그에 따른 수수료를 지급받는 방식입니다.

 

 

가입 조건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조건이라고 하기도 거창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이 이미 조건을 충족했을 것 같네요.

➀ 쿠팡 회원

➁ 홈페이지, 도메인, 블로그, SNS 운영자

 

저 역시 기존 쿠팡 이용자이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 쉽게 접근해 봤는데 생각보다 꽤 짭짤하더라고요. 물론 처음 몇 달간은 열심히 작성했기에 이루어진 성과였고 지금은 커피값 정도 벌고 있습니다만 뭐든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현금을 잘 안쓰다보니 길가다 돈주울 일도, 땅 파서 돈 나올 일도 없잖아요ㅎㅎ

 

승인 조건 알아보기

가입은 간단한 절차를 걸치지만, 쿠파스 활동 최종 승인까지는 몇 가지 단계가 더 있습니다.

 

 

가입 정보를 기재 후 계정을 생성한 다음, 등록한 사이트(SNS)에서 광고를 진행하여 누적 판매 금액이 15만원 이상 발생하면 채널 검토 후 최종 승인이 이루어집니다. 어렵지 않죠? 15만 원이라는 금액이 높아 보일 수도 있지만 꽤 빠르게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아래 카테고리와 연결되겠네요.

 

쿠팡파트너스 수익 구조 및 지급률

파트너스가 작성하고 생성한 구매 링크, 배너 등으로 고객이 접속하여 구입까지 이루어질 시 결제금액의 3%를 이익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쿠팡에서 구입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는 중간 매체 역할을 하는 거죠.

좋은 점은 접속 시간 기준 24시간 이내에 발생한 모든 구매액에 대해 수익이 집계된다는 점인데, 이 말인즉슨 나의 링크로 접속한 이용자가 바로 구입하지 않고 이탈했더라도, 24시간 이내 쿠팡에서 구입을 하게된다면 나에게도 3퍼센트의 커미션이 생긴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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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약 '텀블러'를 구입 후 후기를 작성하면서 그 포스팅에 쿠팡파트너스 링크를 연결해 놓는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제 포스팅을 보고 관심이 있는 고객이 클릭을 한 텀블러가 아닌 본인이 필요했던 화장품을 구입한다고 해도 그에따른 수익금을 받을 수 있는 거죠. 꼭 제가 올린, 소개한 상품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으니 만족스러운 구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쿠파스 수익금 지급 일자

수익금 지급은 매월 15일에 연결한 계좌로 자동 입금됩니다. 15일이 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에 처리되며 입금 시간은 저의 경우 주로 오후 2-4시 사이 입금되더라고요.

 

 

자, 여기서 하나 주의할 점은 익월 지급이 아니라 익익월 지급, 즉 활동 2개월 뒤에 파트너스 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는데요.

발생 월 기준으로 익월 25일 실적을 확정하고, 익익월 15일 최종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이유는 구입 고객의 반품 또는 취소 상품까지 집계하여 정산하기 때문이죠. 고객이 상품을 반품 했다? 그럼 당연히 수익금도 차감됩니다. 어렵지 않죠?

 

수익 공개

이제 제가 쿠팡파트너스로 지급받은 리포트를 공개하려 합니다. 구매액 기준으로 수익이 측정되니 당연히 매달 지급받는 금액은 저도 예상할 수 없지만 한 번만 올려놓고 별다른 조치 없이 두어도 하나의 링크로 꾸준히 유입된다는 장점도 있네요.

2021년 여름부터 시작하여 수입이 들쑥날쑥하지만, 꽤 유의미한 수익금이 발생했을 때 금액 먼저 공개해 볼게요.

 

 

쿠팡파트너스 수익 내역

 

여름부터 시작했으니 불과 2~3개월 된 시점에 발생한 쿠파스 수익 명세입니다. 꽤 의미 있는 금액이죠? 커피값만 벌어도, 교통비 정도의 기름값만 벌어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시작한 온라인 부업인데 생각보다 큰 단위에 신이 났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하루에 저 정도의 수익을 가져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때 지식인에 매크로를 사용하여 답변하는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저의 경우 자동화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수동으로 답변을 달며 최대한 원하는 제품이나 맞춤형 답변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느 정도 손품을 판 경우죠. 어찌 보면 미련(?)할 수도 있지만 네이버 지식인 활동 꽤 재밌어요ㅎㅎ

 

저만큼의 수익이라도 꾸준히 유지가 된다면 웬만한 잘 짜인 포트폴리오의 배당금 정도의 수익이라 좋았을 듯합니다.

한동안 잊고 살며 특별한 활동을 하지않은지도 1년 정도 지난 듯하네요. 지급 금액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손 놓아도 꾸준히 수익이 발생하는 건 참 좋습니다.

 

 

아래는 최근 6개월간 지급된 쿠팡 파트너스 수익입니다.

 

쿠팡파트너스 최근 6개월 수익

 

6개월 수익은 20만 원이 조금 넘네요. 금액이 소소하죠?ㅎㅎ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에 아쉬움은 없습니다. 오히려 감사하죠.

3월 정산분은 아직 지급일자에 도달하지 않아 10일 뒤인 정산일에 제 통장으로 들어오겠네요.

 

돈을 벌었으니, 세금을 내야겠죠? 쿠팡파트너스 수익금은 원천세를 제하고 입금이 되는데, 수익에 부과되는 사업소득세(3%) 및 주민세(사업소득세의 10%)를 합친 금액을 원천세라고 합니다.

 

 

 

오늘은 직장인 재택 부업으로 추천하는 쿠팡 파트너스에 대해 알아봤는데 흥미가 생기셨는지 궁금하네요. 누군가에게는 적은 돈일 수도 있지만 건물 없이 매달 받는 월세를 구축하기 위한 직장인 파이프라인으로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다시 홍보 활동을 열심히 하며 다음 포스팅엔 입이 떡 벌어지는 수익 후기로 뵙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