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겨울 난방비 줄이는 방법(에너지 절약 꿀팁)

by 잡식리뷰 2023. 11. 28.
728x90

겨울 난방비 줄이는 방법(에너지 절약 꿀팁)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건강 관리에 좀 더 힘써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겨울이지만 새삼 겨울이 이렇게 추웠다 싶네요. 건강도 잘 챙겨야 하지만 실내 온도 유지와 생존을 위해 보일러는 필수인데요. 겨울철 실내 난방 적정 온도실내 적정 습도를 알고 있어야 현명한 겨울나기가 가능하겠죠?

 

높아지는 물가만으로도 벅차 그 어느 때보다 난방비 절약이 절실한 계절이 아닐까, 싶네요. 겨울철 난방비용까지 부담이 될 수 없으니 슬기롭게 에너지 절약하여 난방비를 조금이나마 줄일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이미지

 


목차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는 몇 도일까요? 실내 온도는 겨울 평균 18~20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낮게 설정해야 한다고 느낄 수 있는데 창문, 현관문, 수도관, 벽 등에 단열재를 붙여주면 열기를 잘 보존할 수 있어 헛소비되지 않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도 계절에 맞는 보온성 있는 내복, 잠옷 등을 입는다면 큰 문제 없이 적절한 온도라고 생각됩니다.

     

    보일러 온도는 쾌적하다 싶은 난방 온도에서 1℃ 정도 낮추면 따뜻함은 유지하되 난방 에너지를 조금 아낄 수 있습니다. 온수 온도를 따로 설정하는 보일러가 많은데 온수 설정은 50도가 적절합니다.

     

    30분~1시간 내외의 짧은 외출 시에는 보일러 전원을 끄는 것보다 외출 버튼을 누르는 것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랍니다. 처음 온도를 올리기 위해 힘쓰는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기 때문에 잠깐 나간다고 하여도 끄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실내-적정-온도
    겨울 실내 적정 온도

     

    겨울 실내 습도

    겨울 실내 습도는 50~60% 사이로 맞추는 편이 좋습니다. 실내가 건조하면 단순히 몸과 눈이 건조해져 불편한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반대로 습하면 유해한 미생물들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이 습도는 면역력을 유지하고 곰팡이 번식을 방지할 수 있는 정도의 습기로 가습기와 적절한 환기를 통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최근 반려식물을 키우는 '식집사'도 유행인데 겨울철 식물 키우기는 실내 습도 유지에 아주 좋은 방법이니 겨울철 취미 겸 인테리어 효과로도 추천합니다.

     

     

    겨울 난방비 줄이는 방법

    찬바람 막는 겨울 아이템 활용하기

    창문 뽁뽁이(에어캡) 활용은 흔히 알고 있는 방법의 하나이지만 유명한만큼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창문 주변의 외풍만 잘 막아도 난방비 절약에 정말 효과적이니까요. 창틀은 문풍지로, 창문에는 에어캡을 붙여 커튼까지 달면 외풍과 냉기를 차단하여 따뜻한 실내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실내 복장을 갖추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인데요. 내복 착용으로 약 3도 정도의 체감온도 상승효과가 있다고 하니 꽤 괜찮은 방법이죠? 저는 보통 두툼한 겨울 잠옷을 입고 후드집업이나 맨투맨 등을 착용하고 지내는데 이때 겉옷이나 상의는 외출복으로 입을 수 없는 버릴만한 옷으로 착용합니다ㅎㅎ 어차피 잠옷처럼 입는 거니 외출복은 아깝고, 새로 사는 것도 불필요한 지출이니 아나바다 정신이랄까요. 

     

    전열기 대신 카펫 활용하기

     

     

    실내 공기를 빠르게 데울 수 있는 전기히터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3,000와트의 전기히터는 컴퓨터 20대를 동시에 사용하는 전력과 맞먹는 전력 덩어리입니다. 적정온도로 빠르게 데운 후 전열기로 그 열기를 유지하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이겠죠.

     

    차가운 바닥은 거실화 또는 수면양말 등을 신어 찬 기운이 올라오지 않게 방지하거나 카페트나 러그 등을 깔면 보일러 온기가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보일러 관리하기

    보일러에도 수명이 있다는 사실. 보일러 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10년 이상 된 낙후된 보일러는 교체하는 것이 오히려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환경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사업을 이용해 보는 것이 좋은데요. 친환경 보일러 의무화가 시행되어 교체 시 연간 약 13만 원의 난방비가 절약되며 미세먼지 배출량 또한 1/8로 줄어들어 환경까지 함께 보호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경우 난방 효과가 떨어진다고 느껴진다면 보일러 관 안에 있는 이물질이 쌓여 온수가 원활하게 돌지 못해 난방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2~3년에 한 번꼴로 주기적인 난방 배관 청소로 관리를 해준다면 최소 10%에서 많게는 30%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잘 사용하지 않는 방의 보일러 밸브를 잠가놓으면 불필요한 난방을 하지 않아 관리비가 적게 나오겠죠. 좋은 방법이지만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강추위가 예상되는 한파에는 동파 대비를 위해 모든 방의 밸브를 열어 난방수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일러 동파를 대비하는 방법입니다.

     

    겨울-난방비-죽이는-방법
    겨울 난방비 절약

     

     

    겨울 대비 실내 적정 온도, 습도와 함께 겨울철 난방비 절약 팁까지 함께 알아봤는데 도움이 되셨는지요?

    위 방법 중 본인에게 맞는,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난방법을 활용한다면 비용은 줄이고 체감온도는 높여 현명한 월동 준비가 가능할 듯합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모든 분이 이번 겨울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